‘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연간 82억 원씩 3년 간 총 246억 원 지원세계종자시장 진출 기반 및 농업 경쟁력 확보 마련
  • ▲ 경북대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일 ‘농업생명공학연구단’개소식을 개최한다.ⓒ경북대
    ▲ 경북대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일 ‘농업생명공학연구단’개소식을 개최한다.ⓒ경북대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오는 10일 ‘농업생명공학연구단’ 개소식을 개최한다.

    경북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경북대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일환으로 ‘농업생명공학연구단’을 개소,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영만 군위군수, 박순기 농업생명공학연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식은 연구단 소개·특강·현판식·종합실험실 및 실험용 농업생명공학작물 재배시설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권을 갖고 독점하고 있는 세계종자시장 진출 기반 마련 및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진행 중인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에 경북대 농업생명공학연구단이 연간 82억 원씩 3년간 총246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농업생명공학연구단은 △고부가 산업소재 생산용 생명공학작물 연구 △기술력 확보 및 미래 대비 육종소재용 유용 생명공학작물 연구 △해외시장 조기진출 및 미래지향형 글로벌 생명공학작물 개발 △생명공학작물 안전성 향상 관리 및 소통 강화 등 연구를 수행한다.

    박순기 농업생명공학연구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대응 생명공학작물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우리나라 농업의 한계를 극복해 글로벌 생명공학종자 개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