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종합대책’일환…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식품안전 지도·점검
  • ▲ 대구시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특별 점검에 나선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특별 점검에 나선다.ⓒ뉴데일리

    대구시가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핵’ 일환으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특별 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소비가 증가하는 커피·주스 등 음료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특별점검반 8개반을 편성해 지역 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등 175개소의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용얼음을 수거해 검사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 주요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제빙기·쇼케이스·믹서기 등 주기적 세척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비위생적 취급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이다.

    대구시 김연신 식품관리과장은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는 물론 식품종사자의 꼼꼼한 안전수칙 준수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위생이 요구된다”며 음식물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식중독 3대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