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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이병환)이 경북 농촌지도자대회에서 대상과 도시자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3일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 농촌지도자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벽진면 노의구(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부회장)씨가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
노 씨는 고품질 참외재배기술 실천으로 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과 과학영농 실천 보급에 앞장 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수륜면 농촌지도자회장인 이인석씨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군수가 직접 참석해 회원을 격려하는 등 사기진작에 나섰다.
김윤성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는 지난 70여 년 동안 농업현장에서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일궈낸 역군으로 ‘잘사는 농촌 건설’을 사명으로 삼았던 선배 농촌지도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의 희망찬 농업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