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군민이 주도하는 소통·공감 행정 구현

울릉군은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공청회를 개최해 군민이 주도하는 소통·공감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과 17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김병수 군수는 △군정 전반에 관한 설명△ 내년 예산편성 방향 제시 △읍·면장 마을별 예산편성안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해당 부서별 심의를 통해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해 군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마을도로 확포장, 위험지구 보강, 주차공간 확충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정하여 주민 숙원 및 군정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