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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미래입니다. 교육이 미래입니다’를 기치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가 이끌어가겠다”
30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2018 대구미래교육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미래교육포럼을 선포했다.
이날 미래포럼에서는 대구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전우홍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박우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전경원 부위원장, 강성환 위원, 송영헌 위원, 이진련 위원 등 학계 관계자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포럼에는 김상훈·정태옥·주호영·조원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축원도 보내져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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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날 미래교육포럼에 앞선 개회식에서 “변화하는 대구교육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도 모두 참석한 만큼 의회에서도 앞으로 힘껏 밀어 달라”며 “참석한 모두가 대구교육 변화의 작은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이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김성근 혁신교육지원센터 실장은 “몇 년 전부터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대구 교육청에서 진행하던 것을 주의깊게 봐왔다.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의 좋은 사례들이 각 지방으로 전파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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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전원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박우근 교육위원장이 대표해 “지혜와 힘을 기르는 대구교육이 선두에 서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구미래교육포럼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에서 펼쳐지며 △미래역량교육 방향과 실천전략 △IB교육과정의 이해 △건전한 교육열과 교육격차 해소 △미래교육에서의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국제 세미나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