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잔류농약 제도적 문제점 지적, 현장 목소리 전달 등 평가받아문재인 정부 일자리 부풀리기, 단기 알바 강제 채용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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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자유한국당은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43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켜내는데 앞장섰다.
또 현 정부의 가짜일자리 창출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정부 산하 기관의 부실 인사채용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 의원은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관리 부실 △수상‧산지 태양광 사업 백지화 및 관리기준 강화, △공공기관 여성고용율 제고, △항만‧레저 안전기준 강화 등 농림해양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질의를 펼쳤다.
그는 특히 충실한 자료조사를 통한 탁월한 문제제기와 합리적 정책대안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부에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입법 및 제도개선이라는 국회의 역할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