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1박2일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진행예산결산심사·행정사무감사 대비…의정역량 강화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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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첫 연찬회를 갖고 향후 예산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활동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 것.
제8대 첫 의원 연찬회인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 사무처 간부 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역량 강화 및 상호간의 소통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후반기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예산 결산 및 추경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기법 등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에 의하면 연찬회에 참여한 의원들이 전 국회의정연수원 손석창 교수의 강연을 통해 예산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기법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회를 십분 활용하며 열띤 토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특강이나 소통시간에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의원들을 보며 이런 열의가 의회위상 강화와 대구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의정을 펼쳐 더욱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