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대구 북구 어르신 약 800여 명 참여…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도우미 맡아
  • ▲ 대구시 북구 4개 노인복지관과 영진전문대가 개최한 문화행사가 21일 오후 영진전문대학교 백호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은 개회식에 참석한 북구 어르신들과 영진전문대 학생들 모습)ⓒ영진전문대
    ▲ 대구시 북구 4개 노인복지관과 영진전문대가 개최한 문화행사가 21일 오후 영진전문대학교 백호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은 개회식에 참석한 북구 어르신들과 영진전문대 학생들 모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가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 북구 4개 노인복지관과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21일 오후 ‘대구시 북구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자, 시니어봉사단’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가졌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노년기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으로 노인복지를 향상하는 주요 노인 정책사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강북노인복지관, 대불노인복지관, 북구노인복지관, 함지노인복지관 등 4개 복지관 21개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행사 도우미를 맡았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공연단이 준비한 식전공연에 이어 4개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21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단 활동 결과 발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해금·퓨전국악·전자바이올린·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와 사회참여가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이 더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