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나눔과 봉사 통해 공동체 의식 유도모금 후원금, 장학금·의료비·생계비·생필품 등으로 전달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 등 매월 50개소 이상 정기기부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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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구청장 김대권) 범물1동이 지난 22일 대구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과 함께 ‘착한마을’로 지정됐다.
‘착한마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 사업으로 일정한 지역 내 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 등 50개소가 매월 일정금액 정기 기부시 지정된다.
범물1동은 지난 2016년부터 범물1동희망나눔위원회·범물1동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12개 동협력단체와 범물종합사회복지관·범물노인복지관·수성구청소년수련원·용학도서관·수성구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행복공동체 ‘범물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정착에 노력, 착한마을로 지정됐다.
수성구청에 의하면 범물1동은 착한가게 1호점 복동이숯불갈비(대표 김옥자)와 전 직원이 정기 기부에 참여한 착한일터 1호점 범물1동행정복지센터 (동장 김태동)를 시작으로 2016년 17개소, 2017년 7개소, 2018년 10월까지 26개소가 참여해 현재까지 52개소가 착한마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나눔과 봉사라는 공동체 의식 유도를 위해 각종 복지·문화·환경 등에 관한 사업을 통해 약 3년 동안 모금된 1,900여만 원의 착한마을 후원금은 장학금·의료비 또는 생계비·생필품 등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변희만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작지만 소중한 이 번 행사로 봉사와 나눔이라는 희망이, 작게는 범물동에서 크게는 수성구 모든 지역에 확산되는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