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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의 ‘고객안심 119’가 배우면서 조직혁신을 이끌어가는 학습동아리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끈다.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이 되는 4차산업 지식정보사회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위한 키워드로 ‘학습조직’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일과 학습을 하나로 일치시키며, 신지식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학습조직의 사례가 되는 LH 학습동아리(CoP·Community of Practice)인 ‘고객안심 119’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고객만족 선도기관 방문을 해 벤치마킹을 한다든지, 핵심민원과 이슈를 찾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고객안심 119’는 그간 활동을 LH 간부직원들이 모여 26일 월례조회에서 성과 보고회를 갖는다.
고객만족 의식 확산을 위해 명함건내주기 생활화, 전화볼륨 3단계, 전화벨 3번 전에, 전화응대 3대 멘트 실시로 고객응대 개선하는 스마일 3.3.3 서비스, 고객핫라인 상담실을 만들어 부장급이 직접 고객민원을 응대토록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외부로 제기된 민원에 대한 조정방안 건의 등 일선 조직의 역할을 돕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LH 대경본부는 2018년도 자체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학습동아리 명예회장인 한병홍 본부장은 “판매, 보상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출신간, 선후배로 구성된 ‘고객안심119’가 고객만족을 위한 자체선정 연구를 통해 현업 업무를 지원하고, 무엇보다도 선·후배간 직원들의 대화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지식도 얻고, 업무 관련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