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 및 교수 등 수업현장의 융합교육의 사례 중심 발표미래교육에 있어 성공적인 융합교육을 위한 교사의 모습 논의
  • ▲ 역량강화포럼 포스터.ⓒ계명대
    ▲ 역량강화포럼 포스터.ⓒ계명대

    4차 산업혁명 시대, 계명대에서 미래교육에 있어 융합교육이 의미하는 바를 찾는 ‘융합교육포럼’이 열려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 모색의 장이 열린다.

    29일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김신혜)에서 열린 포럼은 성공적인 융합교육을 위한가 무엇인지, 성공적인 융합교육을 위한 교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초·중·고 교사 및 대학 교수가 한자리에 모인다.

    ‘교사에게 융합이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초·중·고 및 대학 교육현장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고 있는 교사, 교수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각급 학교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 교수 및 대구지역 초, 중, 고 교사 등 10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각 학교급별 및 교과교육 분야의 융합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양지웅 계명대 교수(청소년상담전공)는 ‘대학에서의 융합과목 개발과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나-우리-미래: aCUA’라는 융합교과 개발의 과정과 수업 운영에 대해 발표한다.  양 교수는 새로운 융합교과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학문융합 및 학문연계를 통한 융합형 인재양성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 계명대 구경연 교수(영어교육전공), 서찬숙(한솔초), 전표진(청림초), 양지원(명덕초) 교사가 ‘Global 원격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한국-호주 초등학교간의 원격협력학습’의 수업모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계명대 교육대학원 손가을 학생이 음악에 수학, 과학, 미술을 접목하여 팬플룻 만들기를 통한 음악융합에 대해 발표하고, 김현주 교사(성당중)는 수학과 심리, 미술, 스포츠를 게임과 체험활동 등으로 재미있게 진행하는 수학융합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시간에는 최진오 계명대 교육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이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융합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한 토론을 벌인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포럼은 저녁 9시 30분까지 이어지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융합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계명대 김신혜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포럼이 교육현장의 사례 중심의 발표를 통해 융합교육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융합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의 발전과 미래 교사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