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해결 및 개선방안 모색
  • ▲ 수성구가 지난 7일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 수성구가 지난 7일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수성구가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및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일 오후 ‘2018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업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에 이어 기업 애로사항해결 및 개선방안을 모색, 1인 창조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1인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청은 그동안 125개의 1인창조기업을 육성해왔다.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비엘에스씨피 등 총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맞춤형 창업교육, 컨설팅,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수성구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입주 9개월 만에 11억 1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외부 공모사업 선정 17개, 사업장 개설 2개, 특허출원 4개 등 실속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을 포함한 신규 중소기업시책을 발굴하는 등 불편함 없이 기업 활동을 꾸려나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