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간 마련, 과수·축사 등 농업분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 김정재 의원.ⓒ의원사무실
    ▲ 김정재 의원.ⓒ의원사무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자유한국당)은 26일 포항사무실에서 ‘제20차 소통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회째인 소통의 날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는 것으로 주민들과 1:1로 만나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사무실을 찾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가운데 상수도 검침원 근로자 판정 요구, 청소년 공간 마련, 과수·축사 등 농업분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 의원이 이날 주민들에게 직접 받은 13건 민원 및 정책제안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이외 민원들은 지역 도·시의원을 통해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친 결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벌써 소통의 날이 스무 번째를 맞았는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의정에 반영하는 주민과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소통의 날을 통해 건의된 신축아파트 안전 문제를 적극 반영해 주택 건축 중 지진발생 시 입주예정자들이 주택안전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