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향우 공무원 간담회…체계적인 인적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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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공무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출향 공무원과 교류강화에 나섰다.
이날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출향향우회 모임인 서라벌 경주향우회 회장인 기획재정부 서종해 서기관과 총무인 신현두 서기관을 비롯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에서는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고 민선7기 다양한 시책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협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경주시는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된 많은 사업들이 출향 향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더 큰 동력을 얻어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또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 사업, 자동차부품 소재 고품격화 기반구축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향우회 회원들은 “고향인 경주의 자긍심을 가지고 역사 문화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우회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주시는 향후 시정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출신 향우회 공직자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