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간호대학생 협업 통해 환자 중심 통합적 사고 및 의료 협력 역량 강화이재용 총장, AI 시대 보건의료 환경 대응 위한 대학 간 교육협력 확대 강조
  • ▲ 영남이공대가 IPE 성과발표회에서 협력교육 성과를 공유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가 IPE 성과발표회에서 협력교육 성과를 공유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전공의 경계를 허문 다학제 협력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3일 오후 호텔라온제나 5층 에테르넬홀에서 열린 ‘함께 배우고 함께 돌보다, IPE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 추진한 다학제 협력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의과교육혁신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의과교육혁신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의과대학생과 간호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 전문직 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과 교육적 성과를 돌아보고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력 역량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 모델과 실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학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히는 한편,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 의료·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이근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원규장 학장과 최은희 학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재용 총장이 축사에 나서 AI 시대 보건의료 환경에서 전문 직역 간 협업의 중요성과 대학 간 교육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IPE 프로그램의 현장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상호 이해와 소통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간호대학 모문희 교수는 “IPE 프로그램 운영 경험 및 사례 공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이 공동 학습을 통해 환자 중심 사고와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간호학과 이연서 학생은 “IPE 프로그램 참여 경험 및 소감 발표”를 통해 교육 참여 과정에서 느낀 변화와 배움을 공유했다. 이 학생은 전공지식 습득을 넘어 타 전공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바라보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환자 중심의 통합적 사고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이 대학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온 결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은 다양한 전문 인력 간 협업을 통해 완성된다는 점에서, 의학교육과 간호교육을 연계한 IPE 프로그램은 예비 보건의료인에게 책임감과 협력 역량을 동시에 함양하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IPE 성과보고회는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현장이 요구하는 AI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