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간 올 12월 종료…향후 추진방향 설명및 애로사항 청취
-
포항시가 지난 14일 흥해복지문화센터에서 11.15 지진피해 이재민 긴급주거지원과 관련해 전파 공동주택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에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주거지원 계약 기간이 올해 12월경에 종료됨에 따라 향후 주거제공에 대한 추진방향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흥해특별재생사업과 관련된 협의보상이 추진되면서 주거문제에 대한 이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최종명 주거안정과장은 “현재 LH와 이재민 주거안정이라는 지상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간연장, 임대료 감면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긴급주거지원이나마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