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관리규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지원등록금 지원 아닌 생활비 지원 성격으로 빠른 지급 예정
  • ▲ 영남이공대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5일 오전 9시 시점으로 발표된 재난선포로 박재훈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긴급회의를 갖고 강원도 지역 재학생의 피해 확인과 함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학생복지처는 장학금 관리규정에 따라 강원도 일원 산불화재로 경제적 곤란 또는 어려움을 당한 학생에게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 김대현 팀장은 “강원도 일대의 큰 산불로 인해 재학생 대상으로 피해사실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등록금 지원 성격이 아닌 생활비 지원 성격의 장학금으로 피해 사실만 확인이 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지급해 학생과 학부모님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