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13명 배출…매년 10여 명 합격1대1 심층면담, 학습법 개선 위한 교수 마당토크 등 밀착 교육 실시
  • ▲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가 대구지방경찰청 상황실에서 현장실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가 대구지방경찰청 상황실에서 현장실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가 지난해 검찰·경찰공무원 총 13명을 배출하는 등 매년 10여 명의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학과를 개설한 경찰행정학과가 평균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1학년부터 경찰 기초과목과 체포술 등 경찰공무원 기본자질 교육은 물론 교수와 학생의 1대1 심층면담, 학생들의 학습법 개선을 위한 교수 마당토크 등을 통한 밀착 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기출문제 경향 분석 및 체력 테스트 대비, 면접대응 요령전수 등 시험을 대비한 준비로 학생들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한명의 경찰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체력 테스트, 신체검사, 집단 및 개별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통과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자격증반 운영, 시험대비 특강, 국가고시원 운영과 경찰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인성 함양교육 등 학과에서도 적극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