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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출신 대구경북 대학생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대구은행
DGB금융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출신 대구경북 대학생 지원에 나섰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속초·강릉·동해 지역 출신의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에게 5000만 원 상당의 ‘With-U 생활지원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긴급 편성됐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재원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기부금을 비롯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편성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등록금 지원이 아닌 생활비 지원 성격의 장학금으로 1인당 최대 1백만 원까지 피해사실이 확인 되는대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접수는 피해관련 확인서류 제출시 지급될 예정으로 오는 15일부터 DGB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DGB사회공헌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With-U 생활지원 특별장학금’을 긴급하게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DGB는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감으로써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은 2019년 대구·경북 재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푸른 등대 ‘With-U 장학금’ 4800만 원 대상자를 선발 중에 있다.
DGB대구은행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0여명 학생들에게 총 5300여명 8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