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도서관 야외 체험학습장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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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오는 14일 오후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무학숲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무학숲도서관 개관기념 숲속 음악회는 개관식에 이어 오후 5시부터 도서관 야외에 있는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축하기념 음악회에는 수성문화재단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 2011년 창단한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60명 아이들의 합창곡으로 음악회 문을 연다.
오프닝 공연 후 SP아르떼의 현악앙상블, 대구MBC교향악단 금관5중주의 관악앙상블, 프리소울앙상블의 성악앙상블 공연이 이어지며 엔딩 공연으로 수성구여성합창단 42명 단원들이 성악가, 연주자 등 전 출연진과 함께 장식한다.
무학숲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조성을 마무리한 무학산공원과 함께 시범 운영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개관하는 무학숲도서관을 자연 속에서 힐링과 독서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다양한 가족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성구를 대표하는 숲속 자연친화형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