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도전 끝에 최종 합격… 체계적 전공·교직 연계 교육 과정 주효현장 중심 실습과 선배 특강이 밑거름… “학생 곁 지키는 교사 될 것”
  • ▲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지연 씨(25세)가 현장 중심의 탄탄한 대학 교육과 끈기 있는 노력 끝에 대구 지역 보건교사 임용시험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지연 씨(25세)가 현장 중심의 탄탄한 대학 교육과 끈기 있는 노력 끝에 대구 지역 보건교사 임용시험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지연 씨(25세)가 현장 중심의 탄탄한 대학 교육과 끈기 있는 노력 끝에 대구 지역 보건교사 임용시험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2월 졸업 후 세 차례의 도전 끝에 결실을 본 김지연 씨는 대학 시절 전공과 교직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 역량을 단계적으로 쌓아온 점을 합격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4학년 당시 수강한 ‘통합실습’은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간호 과정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상황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보건교사로 진로를 확고히 굳힌 것은 4학년 여름방학 교생 실습 당시 “선생님이 꼭 우리 학교로 오셨으면 좋겠다”라는 한 학생의 진심 어린 한마디였다. 이 경험은 김 씨에게 단순한 직업인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교육자가 되겠다는 목표 의식을 심어주었다.

    임용 준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으나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과 졸업 선배들의 현실적인 특강 프로그램은 큰 힘이 됐다. 2차 면접 준비 기간의 막연한 두려움을 다이어리 기록을 통한 객관적 자기 성찰로 극복했으며, 교수진과의 지속적인 상담과 격려 속에 흔들림 없이 수험 생활을 이어갔다.

    김지연 씨는 “수술실 간호사를 꿈꾸다 우연히 시작한 교직 이수가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후배들도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믿으며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이번 합격 사례를 통해 이론에 머물지 않는 체계적인 실습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