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 참석
  • ▲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21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21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회원도시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10일 충남 부여군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21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회장도시인 공주시 등 총 17개 시군구 자치단체의 대표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규 회원도시 정식 가입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 상황 보고에 이어 올해 6월에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 총회’ 참가를 위한 협의 등이 논의됐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해 올바른 보존과 전승 방향을 고민하고, 향후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11월 29일 창립총회를 거쳐 구성됐다.

    주 시장은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 총회에 회원도시들이 참여해 회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을 적극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 총회’는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 전문가 워크숍 등 세계유산도시의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