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여 유료 표(6600매) 판매 1차, 2차 모두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 ▲ 27일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행사가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대구시
    ▲ 27일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행사가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27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스님)가 전통 등(燈)과 지역 특화된 전래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 행사다.

  • ▲ 소원풍등날리기는 지역 특화된 전래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부대행사이다.ⓒ대구시
    ▲ 소원풍등날리기는 지역 특화된 전래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부대행사이다.ⓒ대구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사 참여 유료 표(6600매) 판매 1차, 2차 모두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고, 구매자의 약80% 이상이 타 시·도 거주민으로 나타났다.

    2014년 제3회 행사를 앞두고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참가자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날렸던 풍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행사 참여자가 늘고 있다.


  • ▲ 권영진 대구시장이 외국인과 함께 등을 달고 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외국인과 함께 등을 달고 있다.ⓒ대구시
    지난해(520명)에 이어 올해도 일본·대만·중국 등 외국인관광객 1000여명이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 연계 관광상품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