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20개 팀 참가해 열띤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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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체육회(회장 김문오 달성군수)가 주최하고 달성군 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5회 비슬산 참꽃배 초청족구대회’가 지난 28일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1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는 전국에서 120개팀 10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경쟁을 펼쳐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는 초청일반부, 초청 40대부, 초청 50대부, 대구 일반부, 대구 40대부, 대구 50대부, 대구 시니어부 7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통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 결과, 초청일반부는 여수JC(전남)팀, 초청 40대부는 현대자동차(울산)팀, 초청 50대부는 천안청룡(충남)팀, 대구 일반부는 성서(달서구)팀, 대구 40대부는 달서(달서구)팀, 대구 50대부는 오봉(북구)팀, 대구 시니어부는 팔달(북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자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승부를 떠나 족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나누며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