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 및 주요 현안사업 등 지원 협조 요청
  • ▲ 왼쪽부터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장세용 구미시장, 김수현 정책실장.ⓒ구미시
    ▲ 왼쪽부터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장세용 구미시장, 김수현 정책실장.ⓒ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은 17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전격 방문해 구미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은 정태호 일자리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을 잇따라 만나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요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가동률이 32.1%로 낮아지는 등 침체일로를 걷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행보로 읽혀진다.

    장 시장은 방문에서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KTX 구미역 정차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구미 스타트 선도 산업단지 구축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피력했다.

    설명을 들은 각 수석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을 공감하면서 구미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 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은 오직 구미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일이다.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