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팀 신설·24시간 대응체계 구축으로 골든타임 확보300억 원 투입해 재해 취약지 정비·하천 관리 등 예방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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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선제적 안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예천군
예천군이 2026년을 대비해 재난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사후 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선제적 안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올해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한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약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 취약 지역 정비와 하천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예천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갖춘 ‘재난상황팀’을 신설했다. 재난상황팀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인지와 초동 조치를 담당하며,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군은 통합관제센터에 전문 관제요원 20명을 배치해 관내 전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 요소를 조기에 차단하는 등 상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재해 예방과 하천 정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도 병행된다. 예천군은 현재 자연재난 예방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천451억 원 규모의 장기 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22억 원을 올해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사업 13개 지구에 37억 원을 투입해 치수 안정성을 높이고 재해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해 10월 완료된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예천군 안전 행정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총사업비 205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금곡천은 치수 기능이 강화돼 재해 대응력이 향상됐으며, 어도와 탐방로,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 같은 사업 성과를 향후 하천 정비 사업 전반에 적용해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생활과 밀접한 안전 서비스도 확대된다. 예천군은 ‘예천군민 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개물림 사고 등 최근 수요가 증가한 6개 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마을대피소 안전물품 보급 등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이밖에 SNS와 소식지를 활용한 재난 정보 제공, 찾아가는 안전 교육, 안전골든벨 운영 등 군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 사업도 병행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예천군의 선제적 안전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재난은 발생 이후의 복구보다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상황팀을 중심으로 24시간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