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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전국 20개 시범공장 중 경북지역에 4개사를 선정해 밀착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시범공장은 화신정공(칠곡), 기성엔지니어링(구미), 영진(영천), 에코프로지이엠(포항) 등 총 4개사로 2019년도 시범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정부지원금 최대 3억 원을 지원받게 되고, 로봇지원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추가로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지원이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20개 시범공장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은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는 스마트공장을 시범공장으로 지정해 유사업종의 기업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와 경북TP에서는 시범공장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등 밀착지원을 추진, 전국 선정목표 20개 사의 20%에 해당하는 4개사가 선정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이번 2019년도 시범공장 선정성과를 계기로, 경북 제조현장 여건을 고려한 수준별·맞춤형 지원 및 사업 단계별 밀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경북형 스마트공장 고도화(시범공장)사업도 적극 추진해 경북의 성공사례를 다양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TP는 경북지역 제조혁신을 위해 설립한 경상북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경북 스마트공장 기술자문단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의 전 과정을 종합관리·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스마트공장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컨설팅 지원은 경상북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