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 주내 대표발의 계획
  • ▲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주 내로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로 ‘포항지진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3일 “민주당 차원에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해 준 것에 포항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미 제출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법안과 함께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속히 통과돼 피해주민의 실질적인 피해회복과 포항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특별법안이 발의되면, 현재 관련 상임위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3개 당에서 발의한 법안을 모두 병합심사 할 것으로 알려져 법안 제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