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비롯한 예산 전반에 대한 설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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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으로 예산의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
시는 5일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예산시민위원, 시민, 보조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산운영 과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비롯한 예산 전반에 대한 설명자리로 올해는 청소년 예산학교를 포함 6회 정도 운영한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개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방법 △구미시 재정현황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안내 할 계획이다.
박영일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주민자치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7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차례 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