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상모정수도서관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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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강으로 ‘만화·웹툰 체험교실’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가활동이 부족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시대적 트렌드인 만화·웹툰이라는 새로운 즐길 거리 제공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월, 수, 금 2시간씩 6회 교육과정으로 만화·웹툰에 대한 기초 정보, 시나리오 쓰기 및 콘티 짜기, 캐릭터 만들기, 색칠하기 및 작품완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웹툰체험교실은 물론이고 웹툰창작센터, 웹툰 캠퍼스, 웹툰 마을 조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만화·웹툰이라는 예술창작활동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미디어 시대를 이끄는 창작 인재 양성과 웹툰 문화 활성화로 ‘만화·웹툰의 시대 구미’로 조성해 갈 것”을 밝혔다.
한편 웹툰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제작된 인터넷 만화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