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곡사택 대운동장에서 남사당패·동춘서커스 무료공연
  • ▲ 한울원전 전경.ⓒ한울원전
    ▲ 한울원전 전경.ⓒ한울원전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울진군 북면 나곡 사택 대운동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전통 서커스 공연을 마련한다.

    한울본부와 함께하는 전통 문화‧예술 축제 공연은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 명인이 줄을 타고, 연희단이 흥을 돋구며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권원태 명인은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에서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우리나라 대표 줄타기 명인으로, 연희단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를 선보인다.

    이어 1925년 창단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초인의 비상’을 주제로 공중제비·변검·저글링 등 각종 묘기들을 기계체조·곡예·무용과 결합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한울본부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되는데 관람료는 무료다.

    한울본부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