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남사당패·동춘서커스 공연 28일 진행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준비한 한울본부와 함께하는 전통 문화‧예술 축제를 우천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28일 오후 6시40분 울진군 북면 나곡사택 대운동장에서 1․2부로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1부 공연에서는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 명인은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에서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우리나라 대표 줄타기 명인이다. 연희단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를 펼친다.

2부 공연은 1925년 창단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초인의 비상’을 주제로 공중제비·변검·저글링 등 각종 묘기들을 기계체조·곡예·무용과 결합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앞선 6월에는 트로트와 함께하는 한울의 밤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