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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앞으로 다가온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앞두고 칠곡군에서 릴레이 홍보전을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현우 칠곡인문학협동조합 이사장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릴레이 홍보에 동참했다.
그는 22일 이색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 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낙동강 대축전에서 선보이는‘인문학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에 금남2리, 어로1리, 휴먼시아 아파트 등 28개의 칠곡 인문학 마을이 참가한다.
칠곡 인문학 마을은 천연화장품, 천연염색, 칼국수, 전통매듭 등 체험 부스와 수공예품, 꽃차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일노래 합창단, 보람할매연극단, 언니오빠합창단 등의 칠곡 인문학 마을 공연팀이 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칠곡 인문학 마을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문학 마을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우 이사장은 “칠곡군은 지난 7년간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인문학을 행정에 접목시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 간, 세대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왔다”며 “이번 낙동강 대축전에서 칠곡만의 살아있는 삶의 인문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3년부터 ‘낙동강 방어선 전투’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구촌 평화 정착을 염원하기 위해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