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수매·폐기관련 대군민토론회’ 개최
  • ▲ 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반시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청도반시 수매·폐기관련 토론회’를 열었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반시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청도반시 수매·폐기관련 토론회’를 열었다.ⓒ청도군

    청도반시로 유명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2일 청도반시 수매와 폐기와 관련한 대군민토론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군은 ‘청도반시 수매·폐기관련 토론회’를 열고 수확량 증가와 수입과실의 다변화 등에 따른 소비감소 및 가격하락에 따른 애로사항과 수확기 홍수출하로 청도반시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토론회는 청도반시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부의장과 군의원, NH농협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읍면장, 감가공업체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청도반시 수매·폐기와 관련한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군은 이들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군민 토론회를 통해 청도반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청도반시가 제값을 받아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