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수 학교지원과장, 27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육정책설명회 가져
  • ▲ 최상수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27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육정책설명회를 갖고 올해 교육정책의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뉴데일리
    ▲ 최상수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27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육정책설명회를 갖고 올해 교육정책의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뉴데일리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교육공무원직 총액인건비 집행비율이 99.85%로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성적은 그동안 경북교육청이 정원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로 건전한 재정운영을 해왔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경북교육청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27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육정책설명회를 갖고 올해 교육정책의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최 과장은 “올해 도내 학생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소요예산 28억원 투입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내 기숙형(생활관) 고등학교 운영을 현재 25개 학교에서 운영 중에 있다면서 기숙형고등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올해 교육청은 노동조합과 교섭을 추진 중에 있지만, 노조에서 6.24%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등 임금인상 등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며 이를 인상하면 도교육청 예산이 748억원이 들여야 한다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