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체험행사 인기

지난 8월 31일에서 9월 1일까지 2일간 개최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은 소원지 달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기원 찹쌀떡 만들기 체험, 행복솟대 만들기 등 소원 기원 전시·체험행사가 2일간 열려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1일 축제 첫날 아침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개막한 축제에서는 선본사 법성스님의 법문, 풍년기원 농악,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

1일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갓바위 꿈나무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남사당 놀이패의 달마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가수 정수라, 김상배, 강진, 우연이 유명 가수 등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제를 찾아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더불어 곳곳의 숨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