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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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가 지난 3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각종 군정질문과 조례 등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26일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세심한 자료 준비와 연구로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펼쳤다.
의회는 군민의 안전과 민생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리한 지적을 내놓으며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 임시회 마지막날인 3일에는 제7차 본회의를 열고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해 이경동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한 ‘청도군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박재성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한 ‘청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박기호 의장은 “다양한 군정 질문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도군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