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공직자가 전국 대도시 직접 발로 뛰어
  • ▲ 김학동 예천군수(왼쪽)가 최근 예천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왼쪽)가 최근 예천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있다.ⓒ예천군

    예천군은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를 통해 12억5000만원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 성과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전국 대도시를 직접 발로 뛰며 발품을 판 결과로 풀이된다.

    또 민선 7기 김학동 군수의 역점 시책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과거 홍보 위주의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추석선물 조기 선점을 위해 7월부터 추석선물 카탈로그 3000부를 제작, 2개월 동안 대도시 출향기업인 및 유관기관 구매담당자를 직접 만나 맞춤형 세일즈를 실시한 것도 큰 몫을 했다. 

    이번 판매된 주요 농·특산물은 쇠고기, 쌀, 사과, 참기름, 고춧가루 등 전 농산물이 골고루 판매됐고 햅쌀, 사과 등 일부 품목은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됐다.

    사과 재배농가는 “밀려드는 택배주문에 힘은 들지만 정성 들여 키운 사과를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접 판매를 해준 군청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예천군의 농·특산물을 구매해준 기관과 기업체, 출향인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품질관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