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관리협동조합 기초교육으로 주민협의체 방향 제시
  • ▲ 황오지구 주민협의체 하반기 주민역량강화교육 수료식 장면.ⓒ경주시
    ▲ 황오지구 주민협의체 하반기 주민역량강화교육 수료식 장면.ⓒ경주시
    경주시는 지난 26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하반기 주민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주민역량강화교육은 황오동 중심상권 일원의 황오지구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단계별로 실시했으며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하반기 교육은 마을관리협동조합 기초과정으로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의, 특징, 설립절차, 조직운영, 비즈니스모델수립 및 운영사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민협의체 및 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교육운영 결과발표와 참가자 소감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고,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 그 결과물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