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학동 예천군수(오른쪽)가 지난 9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오른쪽)가 지난 9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 2019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싱식에서 예산효율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한천제방 다이어트를 통한 한천길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데 따른 우수한 평가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최근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주차수요 증대와 주차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천 제방 사면을 절토해 주차장 95면을 조성했다.

    이 아이디어로 토지매입비 절약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구현한 것이 수상배경이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지방재정개혁과 건전한 지방재정확립 노력을 시민단체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이기에 대상 수상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예산의 과다·중복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건전한 지방재정확립에 힘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운동본부에서 주최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절감 및 효율화 사례를 발굴 및 평가해 예산절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