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한국전력기술·상공회의소와 에너지 효율화 진단 실무협약 체결

김천시가 지난 30일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에서 에너지 효율화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 한국전력기술 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업연계 에너지 효율화 진단 실무협약’으로 지난 19일 ‘공공기관-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한국전력기술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진단과 설비개선 및 운영에 대한 효율적 관리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 신사업관리실 민경학 실장,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윤상영 과장, 김천상공회의소 박찬융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민경학 실장은 “한국전력기술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내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영 미래혁신전략 과장은 “한국전력기술과 같은 공기업에서 이런 사업을 준비하고 협약식을 하게 돼 기쁘다. 우리 시와 상공회의소에서 적극 협조 해 실질적인 추진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