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 삼형제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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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이 진행한 어린이 체험전시 ‘함께 만드는 브릭월드’가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아동들에게 친숙한 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식 체험을 제공했다.
전시는 세 가지의 다른 체험들 속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가며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줬다.
블록으로 공간을 계획하고 구성하며 공간에 대한 지각능력 향상과 더불어 탐구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블록들로 구성된 체험실은 특히 유치부 아동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전시회를 기획한 김금숙 관장은 “다양한 오감놀이를 통해 아동들의 탐구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지역 아동 약 3200여 명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