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57건, 561억원 역대 최다, 최대 사업비 확보 대형 신규사업 13건 1972억 확보각종 평가에서 대상·최우수상 휩쓸며 35개 분야 수상
  • ▲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2019년 공모사업 57건으로 역대 최대 성적을 거두면서 미래 성주 100년의 초석을 다졌다. 사진은 이병환 성주군수.ⓒ성주군
    ▲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2019년 공모사업 57건으로 역대 최대 성적을 거두면서 미래 성주 100년의 초석을 다졌다. 사진은 이병환 성주군수.ⓒ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2019년 공모사업 57건으로 역대 최대 성적을 거두면서 미래 성주 100년의 초석을 다졌다.

    ◇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경제 마중물 역할

    우선 군은 57건에 달하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을 보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중앙부처 및 도의 사업선정 방법이 공모형식으로 확대된데 발맞춰 군은공모사업 동향을 분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종 사업에서 역대 최다·최대인 57건 561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깃듦광장조성사업(25억), 어울림가족센터(72억),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80억), 어울림 공영주차장조성(50억), 성주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45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0억) 등 굵직한 SOC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힘든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웠다.

    또 체험형 관광산업 전환의 기반마련을 위한 문화‧관광분야에서 17개 사업 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지역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사업도 10건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보탰다.

    이외에 군은 행복누리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2억4000만), 징검다리 행복센터 운영(1억),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사업(5000만),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6억),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5억), 저출생 극복 공모사업(4000만) 등 다양한 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됐다.

    ◇ 신규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 성과

    군은 공모를 제외하고 굵직굵직한 신규 국도비사업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전체 13건 197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군재정 해결을 위해 군수·의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담당자들이 중앙부처를 꾸준히 드나들며 발빠르게 지역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태풍 미탁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377억원의 재해복구비를 확보했고, 폭우 피해로 마음 졸였던 상습침수재해구역 정비 사업(616억), 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시설(504억),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센터건립(100억)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한 사업이 다수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밖에 군은 올해 중앙·도 평가 35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농업, 행정,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주군의 행정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농협중앙회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 대상,  '2019년도 가축방역평가' 대상,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농업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뽐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정신건강, 자살예방사업 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을 기록하며 각종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나타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쉼없이 달려온 결과 행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경자년에도 변치 않는 신념으로 경북의 중심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부지런히 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