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9표 중 133표 득표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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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체육회 제42대 회장으로 전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인 기호 2번 서정희 후보자가 당선됐다.
지난 11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2대 김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252명 선거인 중 249명이 투표(투표율 98.8%)를 완료한 가운데, 서정희 후보가 133표(득표율 53.4%)를 얻어 뽑혔다.
서 후보는 기호1번 최한동 후보가 116표(득표율 46.6%)를 얻어 17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돼 김문환 김천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서정희 당선자는 국민체육진흥법이 발효되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일까지 김천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김문환 김천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은 “김천체육 발전을 위한 두 후보자의 열정적인 도전과 선의의 경쟁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초대 민간 김천시체육회장이 결정 된 만큼 김천시체육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김천시체육회장으로 당선시켜준 선거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민간 첫 김천시체육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김천체육발전의 큰 도약과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