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을 선정…교과학습·문화예술·스포츠 등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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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주낙영 시장)는 29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중등 청소년과 부모, 강사, 지원협의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원식을 열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에게 방과후 학습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및 생활관리, 고민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방과후아카데미는 경주시에서 지난 2006년 3월 개원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단체, 개인의 재능기부 및 후원으로 개원 이래 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훌륭한 운영을 해왔다.시는 올해도 지역의 청소년 60명을 선정해 숙제 및 교과 학습지도,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등 특기‧적성 교육, 부모 교육, 가족 캠프 등과 급식, 건강관리, 상담, 귀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