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용 예비후보, 단체 지지 방문 이어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공천 경쟁 중인 장원용 예비후보 사무실에 기관 및 단체들의 지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장 예비후보 소통캠프에 지난 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정종국 홍보위원장과 홍보위원들이 방문했고 3일 대구메트로환경 노동조합 이영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방문해 지지를 약속했으며 중구와 남구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체육, 종교단체가 격려·방문했다.

장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인해 선거운동 등 인지도 올리기에 애를 먹고 있는 예비후보들 입장으로선 단체 응원이 큰 힘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거리에서 명함받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예비후보들, 특히 정치 신인들 경우 얼굴 알리기에 어려움이 커 별도의 시간을 내 사무실 방문하는 단체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는 15일로 예정된 사무실 개소식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아 집중되는 인파를 최대한 분산시켜 접촉을 줄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