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통과한 법안 조문 76% 수용 쾌거… 최종 391개 조항으로 ‘정리’연석회의서 균형발전·조직통합 등 ‘핵심 과제’ 점검… 통합의회 출범 ‘만전’ 기할 것
  •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의 심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의 심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경북도의회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문턱을 넘으며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성공적인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발 빠른 밀착 대응에 나섰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이틀 전 행안위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의 심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도의회 차원의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335개 조문으로 발의된 해당 법안은 심사 과정에서 256개 조문이 반영돼 약 76%의 수용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규 특례조문이 더해지면서 최종 391개 조항으로 확정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장단은 각 분야별 주요 쟁점을 짚으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대일 예산결산위원장은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언급하며 “통합특별시 소재지를 특별법상 명시가 누락 되었음”을 지적하고 강력한 균형발전 대책을 촉구했다.

    배진석 부의장은 “통합의회 구성전 집행부의 조직체계 통합의 선행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통합지원금 사용에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운영위원장은 “7월 본회의 개회준비를 위한 세부적 계획과 대구시의회와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의회사무처에 빈틈없는 후속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장은 “대구경북통합특별시 법안이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월중에 본회의 의결이 예상되므로 집행부와 손발을 맞춰 미반영된 부분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구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의 다른 한 축인 통합특별시의회가 특별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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