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병무청·북부세무서 등 부지 활용…도심 속 친환경 시민공원 조성
  • ▲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공천 도전 중인 배영식 예비후보가 경상감영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원 조성 정책을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측
    ▲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공천 도전 중인 배영식 예비후보가 경상감영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원 조성 정책을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측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공천 도전 중인 배영식 예비후보가 경상감영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원 조성 정책을 공약했다.

    배영식 예비후보는 중구 포정동 일대 약 1만 6천㎡규모 면적의 경상감영공원을 중심으로 옛 병무청부지와 북부세무서 부지 등 유휴 부지에 미국의 보스턴의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과 같은 관광중심의 ‘센트럴파크’를 조성, 세계적 명소를 건립하겠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른 예산 마련은 설계와 부지 및 시설 형태와 규모에 따라 건설비용이 상이해 정확한 예산규모를 놓고 자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구센트럴파크가 조성될 경우 도심 내 자연녹지 공간인 공원이 새로 조성돼 도시재생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근대골목 투어와 연계 등 대구 역사문화가 숨 쉬는 도심 속 친환경 명품시민공원 조성으로 시민여가·문화공간 역할도 전망하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경상감영공원과 주변지역 경우 개발이 정체된 도심 낙후지역으로 사실상 발전이 멈춘 것으로 앞으로 도시기반시설 설치계획을 수립해 주거환경개선사업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