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과 주민 공존 불가능,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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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를 방문하고 사격장의 소음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만나 주민이주대책을 제시했다.평소에도 사격장의 소음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성리 주민들은 특히 이번 달의 헬기사격훈련 때문에 더욱 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허 예비후보는 수성리 사격장 인근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면서 주민이주대책을 제시했다.그는 “사격장과 주민의 공존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의 사격장 기능을 유지하고 제대로 된 사격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골짜기 전체를 이용해야 하므로 인근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방안이 현실적이며 이를 위해 수성리 주민, 해병대, 국방부와 깊이 논의 하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허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 대이동 씽크홀 사고현장, 수협 연안선망협회 등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현실성 있는 주민중심 생활 정책을 제시하며 정책선거 운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