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 취약계층 위한 자녀 돌봄 교실의 인력확충휴교 시 학생교육 지원방안 등 사전 대책 촉구
  • ▲ 김병욱 예비후보.ⓒ사무실
    ▲ 김병욱 예비후보.ⓒ사무실
    김병욱(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유·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에 이어 오늘 21일 또 다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화 되는 것 같아 참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이어 "확산 추이를 살펴봐야 하겠지만 이미 지역 확산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의료계 등 전문가들의 분석"이라며 "이 민감한 시기에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 교육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유·초·중·고등학교의 3월 신학기 개학 연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학 연기가 결정된다면 우선 맞벌이부부, 취약계층 등의 자녀 돌봄 문제 해결책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일부 학부모의 요청으로 돌봄 교실을 운영하더라도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학생들을 돌볼 인력 확충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도록 정부와 지자체, 시민 모두가 합심해야 할 것"이라며, "후보를 비롯한 선거운동원 또한 대면 접촉 선거운동은 삼가고 온라인과 전화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